‘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읽던 책 3권에 관한 이야기

‘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읽던 책 3권에 관한 이야기

‘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읽던 책 3권에 관한 이야기

지난 달 16일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버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했다. 전 세계의 포터헤드(해리포터 시리즈의 팬)들이 열광했다.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는 해리포터 시리즈 속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교과서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이다. 조앤 K. 롤링은 시리즈 초반 언급되었던 책 이름과 저자를 바탕으로 또 다른 마법 세계의 문을 연 것이다.

사실 ‘신비한 동물사전’을 포함하여 3권의 책이 시중에 나와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호그와트 라이브러리’라는 이름으로 작중 등장한 책들을 실제로 만들어낸 것이다. 뉴트 스캐맨더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신비한 동물사전’, 그리고 두 권의 책을 더 소개한다.

1. 수업에 사용하던 교과서, ‘신비한 동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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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생물 단속 및 관리부에서는 신비한 동물의 매매 행위를 엄격하게 감시하고 있다. 1965년 실험적 품종 개량 금지법이 제정됨으로써, 새로운 종의 창조는 모두 불법으로 규정되었다. <- but 해그리드에게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책 ‘신비한 동물사전’, 뉴트 스캐맨더 저)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의 책으로 설정되어 있다. 물론 조앤 롤링이 원저자이고, 뉴트 스캐맨더는 그가 만든 가상의 인물이다. 영화 속에서 그가 쓰고자 하는 마법 동물에 대한 책이며, 이는 해리포터와 그 친구들이 호그와트 수업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이다.

이 책은 재미나게도 ‘해리포터’의 책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책의 주인 해리와 책이 찢어져 함께 쓴다는 론, 가끔은 그들을 타박하는 헤르미온느까지 낙서에 참여한다. 위의 인용한 부분에서 밑줄 친 부분이 그들이 낙서한 부분인데 원작의 내용이 생각나는 소소한 낙서들이 재미를 더한다.

2. 호그와트 도서관에서 주인공들이 읽던, ‘퀴디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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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스키 페인트 수색꾼이 마치 저 멀리 아래에서 스니치를 발견한 것처럼 지상을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하다가, 땅바닥에 부딪히기 일보직전에 다시 위로 솟구치는 기술이다. 상대 팀 수색꾼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따라하도록 유도하다가 땅바닥에 충돌하도록 만드는 것이 이 기술의 목적이다. 폴란드의 수색꾼 조세프 렁스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책 ‘퀴디치의 역사’, 케닐워디 위스프 저)

주인공 해리포터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마법 세계의 인기 스포츠 ‘퀴디치’. ‘머글’인 우리가 실제로 겪어본 적이 없는 퀴디치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인용한 부분은 해리가 자기도 모르게 해내던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그 외에도 퀴디치의 역사, 기록 등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과는 다르게 호그와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책이라는 설정으로, 주인공들의 낙서는 없다. 하지만 등장인물들 중 누가 빌렸는지, 그들의 글씨로 이름이 적혀 있다. 헤르미온느는 두 번 빌렸고, 론 위즐리는 연체된 날짜에 반납했다!

3. 덤블도어 교수가 헤르미온느에게 남긴,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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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가 유언을 통해 호그와트 서고에 남긴 많은 글들 가운데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 관한 짧은 해설 한 묶음이 발견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글이 그저 혼자 즐기기 위한 것이었는지, 또는 장차 출간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는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현재 호그와트 교장 선생님이신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님의 동의를 얻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새로 번역한 비들 이야기와 함께 덤블도어 교수의 해설을 이 책에 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책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조앤 K. 롤링 저)

시리즈의 마지막 ‘죽음의 성물’에서 알버스 덤불도어 교수는 해리, 론, 헤르미온느에게 각각 자신의 물건을 남기는데, 그 중 헤르미온느에게 남긴 것은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라는 책이다. 이는 마법 세계의 전래동화와도 같은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그들이 볼드모트에 맞서는데 필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책은 마지막 시리즈의 시기 이후, 덤블도어 교수가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 대한 짧은 해설을 남겼다는 설정을 포함한다. 헤르미온느가 번역을 다시 했고, 덤블도어의 해설을 덧붙여 현재 교장인 맥고나걸 교수의 승인을 받아 책으로 출간되었다는 세세한 설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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